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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5개 과제 선정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4.07 18:51 수정 2020.04.07 18:51

심의위원회 2차 회의 개최
연구단체·특위, 제안 과제 심의·의결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지난 달30일~지난 1일까지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서면회의로 열고 제안된 2020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심의·의결하고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서면회의로 대체, 개최하게 됐다.
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연구의 품질 및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심의위(위원장 경일대 최근열 교수 외 8명)는 이번 심의에서 의원연구단체 중 공동주택정책연구회(대표 김준열 의원),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대표 조주홍 위원장)와 현안연구 등을 위한 연구단체로 여성일자리정책연구회(대표 김희수 의원), 교육공간혁신연구회(대표 박용선 위원장) 그리고 도의회 특위 제안과제로 인구정책연구회(대표 김영선 위원장) 등 총 5개의 연구과제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 심의에서 전체의원 중 70%에 해당하는 38명의 의원들이 적극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박차를 가하였다는 평이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의원정책개발비를 활용한 의원연구용역 과제들이 도의회 의원들의 왕성한 연구활동과 의원 역량강화로 이어지고, 제안된 용역과제들이 충실히 이행돼 그 결과물을 토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을 위한 정책제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앞으로도 연구단체 및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에서 제안된 연구과제들에 대해 심의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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