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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공부하는 학생선수’최저 학력 미도달 '제로화'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4.13 13:37 수정 2020.04.13 13:42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프로그램

경북교육청은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과 학생선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체육특기자 전형에 최저 학력제 시행과 학생선수의 다양한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단위학교 학습 프로그램, 지역 연계 학습 프로그램, 최저학력 미 도달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 학교 실정에 맞게 운영 한다.
도내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27교, 고등학교 19교 총 67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해 학교별 150∼350만 원으로 총 1억7,500만 원을 지원한다.
오는 12월 운영교 담당자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 결과에 대한 연수회를 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공부하는 학생선수, 운동하는 일반 학생’의 기치로 학생선수의 학사관리 강화, 일반학생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활성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학·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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