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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이재훈 경북TP원장, '벤처창업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4.13 15:15 수정 2020.04.13 15:19

최대 300만원 지원
기업 R&D 활성화 기대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이재훈 원장<사진>이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기술가치 제고를 위한 '벤처창업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3일 경북TP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경북TP가 핵심기술력과 경쟁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들을 육성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북도, 경북TP,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의 유망 기술 및 지식재산(IP)에 대해 기술보증 수수료를 지원해 자금 애로를 겪는 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연매출 50억 미만의 경북도 내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면서 기술개발 단계에 있는 R&D 보증 및 지식재산(IP) 보증이 필요한 벤처창업기업이 주 대상이며, 이노비즈 기업은 창업 7년 이내 요건을 미적용한다.
지원범위를 살펴보면 R&D 보증은 최대 80만원을 지원하고 IP보증은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가까운 경북·대구지역 기술보증기금 지점에서 접수하고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이재훈 원장은 "벤처창업기업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벤처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수행하면서 겪는 자금 애로를 해결하고 기업의 R&D 투자를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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