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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북구 보건소,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05 13:34 수정 2020.05.05 13:37

↑↑ 대구 북구보건소가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보건소는 '제10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이해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4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에 보건소는 작년 국내 홍역 유행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생후 6~11개월 영아 대상으로 시행된 MMR(홍역·볼거리·풍진 예방접종) 가속 접종을 성실히 수행하여 홍역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17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을 실시, 예방접종 미완료자 접종 독려, 민·관 협력 접근성을 높인 예방접종 시스템 구축 등으로 예방접종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구민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에 가장 효과적인 예방접종 실시로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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