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예천군, 돌 토마토 본격 출하

황원식 기자 입력 2020.05.05 22:52 수정 2020.05.06 09:58

단단한 과육·당도
소비자 입맛 공략

예천군 대표 농산물인 '돌 토마토'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토마토는 맛과 영양소가 풍부해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비타민 C, 비타민 K, 라이코펜, 루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뇌졸중 및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전립선암, 폐암, 위암 등 다양한 암들의 위험성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예천군 감천면 덕율리 지역의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는 큰 일교차로 다른 지역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돌토마토'라 불리며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예천군은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인한 생산단가 상승과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소비위축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장재 지원 및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www.ycjang.kr)’를 통해 판매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배농가도 감천면 시설하우스 인근 직판장을 운영해 산지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 돌토마토 수확(사진=예천군 제공)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