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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5월 가정의 달 기념 '비누만들기 키트'를 드라이브 스루로 배부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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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어린 자녀를 둔 관내 50가정을 대상으로 비누만들기 키트를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부터 3일간 사전 온라인 신청·접수된 가정에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체험으로 비누만들기 키트를 전달했다.
송근진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길어진 가정보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손씻기 교육과 더불어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5월 가정의 달에 생활속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돌아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