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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봄철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추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06 11:00 수정 2020.05.06 11:06

1만 2600마리, 선착순

↑↑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대구시가 오는 12일~25일까지 2주간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해 온 대구시는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1만2600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 완료했으며, 마리당 접종비 5천원 중 2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정 동물병원 161개소 현황은 구·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달구벌 콜센터(국번 없이 120)에 문의하면 된다.
반려견을 소유한 시민은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비 3천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백신 소진 전 서둘러야 한다.
한편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 동물등록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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