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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이 지난달 28일 대구시 별관의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긴급생계자금지원반’을 방문해 긴급생계자금지원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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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지난 달 28일 대구시 별관의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긴급생계자금지원반’을 방문해 긴급생계자금지원 상황을 보고 받고 한시가 급한 시민들을 위해 하루라도 더 빨리 전달 될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배지숙 의장은 “이번 코로나 19 확산이 안정화될 수 있는데는 대구시민들과 공무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의료, 방역 지원 뿐 아니라 생활지원센터 설치·운영, 마스크 배부, 긴급생계자금지원 까지 밤낮 없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공무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번 사태를 우리가 잘 이겨낼 수 있었다” 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긴급생계자금은 지난 달 27일 오후 6시 기준 68만 5483세대(접수 대비 95.9%)가 검증을 완료했으며 33만 3113세대, 21만 4248백만원이 배부됐다. 이의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콜센터(120 또는 803-8700)를 통해 오는 19일 까지 가능하다.
배지숙 의장은 “이번 긴급생계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것인 만큼 어렵더라도 조금 더 서둘러 하루라도 빨리 시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기다리는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생각하여 진행 상황을 즉시 알려주고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 때문에 안타깝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