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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 5년 연속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06 15:25 수정 2020.05.06 15:26

약정형 맞춤 교육
중기 기술인력난 해소

↑↑ 계명문화대학교 기계과에서 최신 기종 머시닝센터(MCT)로 대학연계 중소기업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중심의 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정부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계명문화대학교의 소방환경안전과, 건축인테리어과, 기계과, 세무회계정보과 등의 4개 학과 (교수 11명, 학생 75명)와 취업 약정을 맺은 기업 89개 산업체가 참가해 기업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건축인테리어과는 작년 이 사업에 참여한 계기로 2021년 입시부터 3D 공간디자인, 인테리어테크니컬 2개의 전공으로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능교육 중심의 학부로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취업 약정을 맺은 기업체인 ㈜명가디자인 김계현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졸업 학기 동안 우리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아주 만족한다”고 했다.
또한, 사업총괄 책임자인 양용운(소방환경안전과)교수는 “학생과 산업체가 만족할 수 있는 중소기업 현장기술인력을 양성해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도 고려하는 직업교육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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