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이재훈 원장<사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김천·구미)에 기업당 최대 5천8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7일 경북TP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당 최대 3천300만원보다 2천500만원 상향된 금액이다.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는 미래교통안전분야 클러스터로 조성돼 관련 업종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기업의 업종전환을 유도한다.
특히, 경북 혁신클러스터내 e-모빌리티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북TP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김천·구미지역 미래교통안전분야와 전·후방 연관제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기획, 제품개선, 마케팅지원, 특허지원, 인증지원, 전시회지원, 수출지원 컨설팅 등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재훈 원장은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기관 간의 긴밀히 협력해 종합적 기업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북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김천·구미지역 기업은 경북TP 홈페이지(알림마당-사업안내)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