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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교육청,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활성화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5.10 13:12 수정 2020.05.10 13:24

영어교사 TEE 인증
전년비 10% 이상 증가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활성화를 위한 영어(지도)교사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인증에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44명의 교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TEE 인증제도는 영어(지도)교사들의 영어능력을 향상하고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확대를 위해 2010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연수 이수 실적과 자기 계발 실적을 점수화해 TEE 선도교사, TEE 모범교사, TEE 으뜸교사 인증서를 발급한다.
특히 TEE 모범교사와 으뜸교사 인증은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대회 동상과 은상 이상의 수상실적이 신청 자격요건이기 때문에 영어능력 뿐만 아니라 교실수업 개선에 대한 노력도 요구하고 있다.
올해는 TEE 선도교사에 28명, TEE 모범교사에 13명, TEE 으뜸교사에 3명이 신청했으며 초등 25명 중등 19명이다.
신청자는 서류 심사 후 EBS 원격교육연수원 주관 30시간 TEE-KT연수와 전문기관에 위탁해 60시간의 TEE 전문가 연수를 이수하면 인증이 완료 된다.
인증자에게는 교육전문직공무원 공개 전형 시 연구활동 가산점 부여, 영어교육 컨설팅단, 영어교과 장학위원 등 영어 교육활동에 우선권 부여, 각종 해외연수 희망 시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영어(지도)교사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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