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수문)는 지난 12일 건설소방위 회의를 개최, 건설도시국 소관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2회 추경예산은 코로나 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재원마련을 위한 정부추경 대응과 경북의 생활형 SOC 확충을 위해 편성됐다.
특히,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당장 집행이 안 되는 예산에 대해서는 감액해 추가 재원이 필요한 사업에 충당하게 했다.
또한, 올해 초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비예산을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경북의 SOC 현안사업을 위해 노력하는 건설도시국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거듭되는 코로나 19 극복 재원마련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으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건설소방위원장으로서 염려 된다”며, 경북의 기반시설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