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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도, 2021 하수도사업 국비예산 확보 총력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5.17 13:49 수정 2020.05.17 13:57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정비 등
186개 사업, 국비 4451억원

경북도는 도민의 건강과 맑고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해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4,451억원 규모의 2021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을 환경부에 신청했다.
금년도 국비예산 2,100억원 보다 약 112% 증액된 것으로 분야별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616억원(25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 1,306억원(68개소) ▲하수관로정비사업 1,440억원(61개소) ▲하수관거 BTL사업 임대료지급 685억원(17개소) ▲도시침수대응사업 385억원(5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지원 13억원(8개소) ▲면단위 하수처리장설치사업 6억원(2개소) 등 총 186개 사업에 국비는 4,451억원 규모다.
시·군별 국비신청 예산은 포항시가 670억원으로 가장 많고 상주시가 460억원, 김천시가 325억원 규모로 국비예산을 신청했다.
내년도 국비신청 예산 중 신규 사업은 62개소 734억원으로 전체 신청예산의 16%를 차지한다.
신규 사업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과 맑은물정책과 공무원들은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며 다각적으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대진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도 처리시설 확충과 보급률 향상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신청한 `21년도 국비예산이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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