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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도로公 대경본부, 아동복지센터에 사랑의 기부상자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5.18 12:42 수정 2020.05.18 15:49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기부 활동을 펼쳐다.
이번 ‘사랑의 기부상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위안을 주고자 휴게소 대표간식인 호두과자와 아이들의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간식들로 구성했다.
또한 도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간식 교환권 2천매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전달했다.
교환권은 대구경북 지역 ‘헌혈의 집’ 11개소에 방문해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제공되며, 오는 10월 10일 까지 대구경북지역 32개 휴게소 ‘소떡소떡’ 판매 매장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도공은 지난달 중순 지역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의료진을 위한 ‘응원 스낵상자' 지원을 시작으로 영천영남대병원, 김천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청송 119안전센터 등 9개 기관에 대구경북본부와 지역 8개 모든 지사가 동참해 기부 릴레이를 이어왔다.
아울러 도공 대구경북본부는 이번 기부활동으로 국가적 위기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휴게소 매출 하락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운영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상생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도공 김동수 대경본부장은 “소소하지만 작은 정성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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