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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경주 시설관리공단, 체육센터 일부시설 운영 재개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5.24 11:54 수정 2020.05.24 12:25

26일 부터 수영
헬스장만 재개장

↑↑ 경주시설관리공단은 26일부터 경주시민 대상으로 수영장과 헬스장만 제한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사진은 국민체육센터 전경)


경주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오는 26일 부터 경주시민 대상으로 수영장(자유수영)과 헬스장만 제한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기타 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강습수영, 아쿠아로빅,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강습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공단은 실내·외 청소 및 방역 관련 조치를 완료했으며 ▲센터 출입 시 발열체크 및 손 소독, 출입명부 작성 ▲운동 전후 소독용품으로 운동기구 표면 닦기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동시간대 이용자 수 및 밀접접촉 제한 등 방역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열 이사장은 “수영장 물은 높은 수준의 염소로 소독해 바이러스의 생존이 희박하지만, 샤워실 및 탈의실 등은 감염위험이 있어 철저한 소독과 이용객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개인위생수칙 준수, 일정간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깨끗한 국민체육센터를 운영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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