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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해 스폰서십 효과 ‘1041억’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2.26 18:04 수정 2016.12.26 18:04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6의 스폰서십 효과가 10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에 따르면 연맹이 미디어분석 전문 업체인 더폴스타에 의뢰해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전 경기(3월11일~11월31일)를 대상으로 K리그 후원사의 미디어 노출효과를 분석한 결과 1041억2831만원로 나타났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6의 미디어노출 효과분석은 TV중계와 TV뉴스, TV프로그램, 신문, 인터넷 뉴스와 인터넷 영상 등 미디어를 통해 K리그 주요 후원사 미디어노출 등의 결과다.2016시즌 K리그의 타이틀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가 559억3229만원으로 가장 높은 효과를 기록했다. 브랜드 노출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미디어는 단연 TV중계다. K리그는 TV중계를 통해 전체의 53.6%인 558억4114만원에 달하는 스폰서십 브랜드 노출 효과를 거뒀다. 2016시즌 K리그는 총 774회 TV 중계됐는데 이는 422회 중계된 2015시즌에 비해 352회 증가한 수치다. 중계방송 횟수는 생방송 335회, 재방송 399회, 녹화방송 40회가 합산된 수치다. 이 중 K리그 클래식 705회, K리그 챌린지 69회가 TV로 축구팬을 만났다. TV중계를 통한 K리그 후원사 브랜드 노출시간은 총 1738시간 55분이다. K리그 관련 TV 뉴스는 총 186회가 보도됐으며, TV프로그램은 총 68회 전파를 탔다. K리그 관련 신문과 인터넷 뉴스에서 K리그 후원사 브랜드가 노출된 횟수는 각각 2085회와 10만7826회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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