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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이사금 '멜론', 첫 출하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7.12 12:29 수정 2020.07.12 12:46

80여농가 1200여t 수확

↑↑ 지난 9일 경주이사금 멜론 첫 출하식을 갖고 김진태 농림축산해양국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9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경주이사금(경주시농산물 브랜드) 멜론을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경주 이사금 멜론은 지난 2003년 4농가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경주멜론연합회가 결성돼 지역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확대돼, 올해는 80여 농가에서 1200여 톤 수확 예상으로 25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9월 중순 전후까지 출하되며, 명품 경주 이사금 멜론의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연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크기는 2~2.2kg,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을 엄선해 전국 대도시에 유통할 계획이다.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742-0261)관계자와 경주시멜론연합회 금삼호 회장은 “멜론은 토마토 재배농가들이 11월~5월까지 토마토 재배 후 휴작기간에 재배하므로 앞으로도 재배농가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농림축산해양국장은 “고품질의 명품 경주 이사금 멜론 생산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유통의 1번지로써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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