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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진, 소규모 급수시설 130여 개소 전수조사

김승건 기자 입력 2020.07.28 14:15 수정 2020.07.28 14:24

물탱크 청소·유지관리 전문 업체 '합동'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특별 전수조사 방법으로 긴급점검에 나섰다.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20일~오는 31일까지 관내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21개소, 소규모급수시설109개소)에 대해 물탱크 청소, 염소 소독기 점검, 주변 환경정비 등 유지관리 전문 업체와 합동 점검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및 우수기를 맞아 열악한 계곡수 수원지의 탁도, 이물질 발생, 원생동물 처리를 위한 여과시설, 소독기를 점검하고 노후 급수관로를 연차적으로 교체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 관리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손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수돗물은 꼭 끓여 마시고 개인위생에도 철저를 기해주기를 바라며, 이번 특별 점검·정비를 통해 맑은 수돗물 공급에 더욱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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