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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예천, 햇건고추 30톤 특판 행사

황원식 기자 입력 2020.08.01 21:04 수정 2020.08.02 11:00

㈜이랜드리테일과

↑↑ 햇건고추 특판행사 리플릿(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 용문면에 위치한 ㈜예천청결고추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햇건고추 30톤을 오는 12일∼16일까지 ㈜이랜드리테일 40여개 매장에서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해 예천군과 유통상생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특판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특판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로가 확대돼 코로나19 라는 악재를 뚫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균 ㈜이랜드리테일 MD는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예천 농특산물을 제공하게 돼 기쁘고, 특판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로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 못지않게 무엇보다 판로 확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이랜드리테일이 특판행사를 진행해줘 감사하고, 농가의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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