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경주, 소하천 종합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8.04 12:49 수정 2020.08.04 13:04

6일 면지역, 7일 동지역

경주시는 소하천 종합정비계획(변경) 수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6일에는 면지역, 7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내남면과 산내면, 그리고 동지역의 101개소 길이 166㎞ 소하천의 지정·변경·폐지에 대한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종합적인 소하천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소하천 구역 결정, 지형도면 고시 등 절차를 진행한다.
관내 소하천은 전체 309개소 총길이 547㎞로 사업비 90억 원을 들어 1차:안강읍, 강동면 62개소, L=109㎞ , 2차:건천읍, 천북면 양북면 52개소, L=103㎞ 사업은 완료했으며, 3차:감포읍, 외동읍, 양남면, 서면, 현곡면 94개소, L=169㎞ (2017~2020년), 4차:내남면, 산내면, 동지역 101개소, L=166㎞ (2018~2021년)사업이 마무리 되면, 시는 소하천의 관리·이용·치수·개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분석을 통해 향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소하천정비 종합정비계획 변경(지형도면고시) 안’을 수립 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소하천정비법 제6조에 따라 10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함에 따라 홍수빈도를 30년에서 50년으로 상향시키고, 통수능력이 부족한 시설물을 재정비하는 등 계획 수립을 통해 홍수 발생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