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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하계 유도 전지훈련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08.05 11:32 수정 2020.08.05 11:32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2020하계 유도전지훈련을 지난 3일~오는 20일까지 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체육회,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관광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차 훈련은 지난 3일~14일까지 대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도 5개팀 88명(지도자 10명, 선수 7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차 훈련은 오는 14일~20일까지 중·고등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13개학교 190명(지도자20명, 선수 170명)이 참가한다.
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 방문은 없을 예정이다.
영양군은 2019년 한 해 동안 동계 유도 전지훈련, 하계 유도 및 배드민턴 전지훈련을 개최해 총 4주 826명의 선수들이 관내에 머물며 훈련을 받았는데, 약 4억 6000만 원의 경제파급효과를 내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양효과를 톡톡히 봤다.
올해는 이미 동계전지훈련에 유도 및 태권도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역대 최다인원인 772명이 방문, 약 3억 7000만 원의 지역경제효과를 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군을 찾아준 선수 및 지도자께 감사드린다. 우리군의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전지훈련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른 때에 비해 더 각별히 요구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권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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