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우중본 대성에너지(주) 대표이사(좌측)가 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성에너지(주)는 지난 6일 대구 중구 서성로에 위치한 대구 쪽방상담소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2020년 쪽방 폭염나기 캠페인’에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대성에너지는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쪽방 생활인의 폭염나기에 필요한 라면과 밑반찬 등 생필품 지원과 자활사업에 요긴하게 사용 된다.
대구 쪽방상담소 관계자는 “쪽방 생활인의 여름철 폭염나기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 해엔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도 어려운 상황이라 힘들지만, 쪽방 생활인과 비대면 접촉을 통해서라도 그들의 불편함과 건강 체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우중본 대표이사는 “올해엔 오랜 장마와 늦더위가 예상되고 코로나 방역이 아직 진행형이라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시기를 겪는 것 같다”며 “폭염속에서도 지역사회에 한줄기 시원한 바람과 같은 나눔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