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지난해에 이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2020 대구 중구 스마트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대 2명, 계명대 13명, 대구대 5명 등 총 20명의 대학생들은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월 21일까지 중구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서포터즈 활동에 들어간다.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대구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중구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대구지역 청년 40명이 서포터즈 1기로 활동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젊고 활기찬 시선으로 중구를 보는 지역 청년들의 생각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