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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시-(사)세계한인무역협회, 업무협약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8.24 12:19 수정 2020.08.24 12:32

지역 청년 글로벌 취업 지원


↑↑ 지난 21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하용화 회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2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세계한인무역협회(OKTA,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회장 하용화)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하용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장, 김석기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질의 해외 일자리 창출 경험을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등 청년의 해외취업 촉진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세계한인무역협회는 세계 각지의 한인경제인 네트워크 역량을 갖춘 비영리민간단체로 미국, 유럽 등 68개 국 141개 지회와 현지 기업체를 운영하는 CEO 7000여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모국의 청년 해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내용은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청년 인재 발굴·모집 등 경주 청년의 해외취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 적극 협력 ▲(사)세계한인무역협회는 해외 한인경제인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경주시의 우수 인력간 구인·구직 및 신규고용 창출 적극 협력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미래는 도시의 성장 동력이 될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있다고 생각하며, 다방면에서 세심한 행정의 역할과 취업·창업 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OKTA’의 네트워크를 잘 활용한다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경주 청년들에게 글로벌 문화·기술 교류를 통한 경험과 경제적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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