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포항 시금고, 대구은행·농협은행 선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08.24 17:17 수정 2020.08.24 17:17

일반회계 대구은행
특별회계 농협은행

↑↑ 포항시 청사 전경.

포항시는 최근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는 202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시 자금관리를 맡을 금고로 일반회계(1금고)는 대구은행을, 특별회계(2금고)는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7월23일 신청을 공고했다. 그 결과 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이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시는 이들 2개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하기 위해 각 분야 민간전문가를 선정해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1순위에 대구은행이, 2순위에 농협은행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시 금고는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포항시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금고로 지정된 대구은행은 일반회계를, 2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담당한다.
시는 8월 중 금고지정결과를 공고하고 9월 중 이들 은행과 금고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