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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송교창, 역대 최연소 올스타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1.05 18:48 수정 2017.01.05 18:48

KBL,올스타전 출전 시니어-주니어 올스타 명단 발표KBL,올스타전 출전 시니어-주니어 올스타 명단 발표

프로농구 전주 KCC의 송교창(21)이 역대 최연소로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오는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의 명단을 5일 발표했다.1996년 7월생인 송교창은 만 20세6개월의 나이로 주희정(1997~1998시즌 당시 만 20세11개월)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 올스타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고졸 출신으로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CC에 지명된 송교창은 한 시즌 만에 일취월장한 기량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신인 중에선 유일하게 최준용(SK)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선수로는 키퍼 사익스(인삼공사), 제임스 켈리(전자랜드), 마이클 크레익, 리카르도 라틀리프(이상 삼성)가 주니어 올스타에 선정됐다.올스타 팬 투표 1위 허웅(동부)을 비롯해 이승현(오리온), 김종규(LG), 이재도(kt), 김준일(삼성)도 선배들에게 도전장을 냈다. 이번 시즌 들어 전성기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태술(삼성)은 2012~2013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베스트5에 선정됐다.김태술을 비롯해 김선형(SK), 함지훈(모비스), 김주성(동부), 오세근(인삼공사)은 팬이 뽑은 시니어 올스타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이밖에 애런 헤인즈, 오데리언 바셋(이상 오리온), 찰스 로드(모비스), 제임스 메이스(LG), 이정현(인삼공사), 박상오(kt)가 포함됐다. 덩크슛과 3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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