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K워터(대표 이몬드)는 지난 25일 영덕군을 방문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TSK워터는 영덕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체로 영덕, 영해, 남정, 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마을하수처리장 25개소 등 하수도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호우 피해 발생 시 침수피해지역에 살수차를 지원하고 20여 명의 직원이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발생 때도 살수차와 자원봉사자를 지원했으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피해가 발생할 때 마다 도움을 주고 있다. 이종균 ㈜TSK워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이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가 침수돼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