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폐현수막 재활용 확대 민·관 협약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8.26 11:41 수정 2020.08.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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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은 지난 25일 엄마작업실과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은 지난 25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엄마작업실(공동대표 라채형, 박정미)과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의 재활용으로 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깨끗한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가진 두 기관은 이번 ‘폐현수막 재활용 협약’을 통해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앞장선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엄마작업실(mama atrier)은 대명동 계명대 동서문화관에 입주한 사업자로, 남구청에서 지원 받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앞치마, 에코백 등의 아이템을 제작·판매 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 하는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폐현수막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의 재활용 사업을 발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윤기영 기자 yunki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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