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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태풍 바비 북상 대비 주요 환경시설 대응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8.26 14:55 수정 2020.08.26 15:06

대구환경청장, 현장점검 나서

 26일 지정폐기물 매립장 현장점검하고 있다.  주대영(오른쪽 첫번째)청장

대구지방환경청 주대영 청장은 이달 25일~26일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신천하수처리장과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방문해 비상대응체계 및 현장상황을 사전점검 했다.
지난 25일 오후에 신천하수처리장(68만톤/일)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함께 강풍·집중강우에 대비해 유입·방류 수문, 총인처리시설 등 저지대 시설물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26일 오전에는 관내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방문해 관할 지자체와 함께 강풍과 집중강우에 대비해 주변 우수로 관리와 매립장 내 빗물 배제, 보관 중인 폐기물의 흩날림 및 유출 방지, 침출수 적정관리 등 매립장 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을 확인했다.
주대영 대구환경청장은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이번 태풍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 바, 태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비상대비 체계를 가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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