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ᐧ부녀회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남성들을 위해 '이웃돌봄!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에는 대명사회복지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돼지불고기, 고추장아찌, 배추김치 등을 만들어 독거남성 25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월 1회씩 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독거남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정수 대명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 봉사를 해 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