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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국공립 어린이집 3곳 확충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8.27 12:04 수정 2020.08.27 12:38

신규 아파트 단지 중심

↑↑ 지난 26일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아파트 3곳에 설치되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체를 심의·선정했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신축한 신규 아파트 3개소와 지난 7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6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국공립어린이집 3곳의 운영위탁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이 신규 설치될 아파트는 봉덕동에 소재한 영무예다음, 앞산태왕아너스, 화성파크드림1차로 모두 3곳이다.
이 중 한 곳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의무설치 대상이며, 나머지 두 곳은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입주민의 동의를 받아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게 됐다.
남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확정된 3곳에 대한 운영 위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 26일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위탁자에 대한 심의 및 최종 선정 절차를 마쳤다.
남구는 현재 총 46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그 중 국공립어린이집은 7개소로 전체의 15%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공보육에 대한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고, 양질의 교육환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유아들이 공공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이용률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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