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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영양 장애인 보호작업장, 닭백숙 나눔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08.31 11:07 수정 2020.08.31 11:07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방형구)은 지난 달 28일 관내 취약계층 7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닭백숙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 종사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의 한 끼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레 닭백숙을 끊여 코로나19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배달, 정을 함께 나눴다.
닭백숙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정성 가득한 닭백숙의 힘으로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 전했다.
방형구 원장은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들에게 이번 백숙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원기회복이 되었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우리 이웃들을 위해 함께 수고해 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권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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