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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낙연, 사무총장에 박광온·정책위의장 한정애 임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08.31 16:22 수정 2020.08.31 16:22

"박광온, 원만 성품·당 역량 강화에 적임자"
"한정애, 민생경제 세밀한 정책 역량 겸비"

↑↑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마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지난 3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달 31일 사무총장에 박광온 의원, 정책위의장에 한정애 의원을 임명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2차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박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원만하고, 당 역량 강화에 가장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최고위원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에 대해선 "영남 출신으로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민생경제에서 세밀한 정책 역량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원내대표단과의 팀워크가 아주 잘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변인단에는 수석대변인에 최인호 의원, 상근 대변인단에 허영·강선우·신영대 의원이 임명됐다.
당 대표에게 임명 권한이 있는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은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과 박성민 청년대변인으로 정해졌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향후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공식적으로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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