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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영양 입암, 농촌 일손 돕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09.01 10:22 수정 2020.09.01 10:22


영양군 입암면사무소(면장 임정재)는 1일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암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입암면사무소, 유통일자리과, 환경보전과, 문화시설사업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질병으로 인해 고추 수확 작업을 할 수 없는 교리 임 모씨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교리 임 씨 농가는 “오래 지속된 투병에다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수확작업에 도움을 줘 무사히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관내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관내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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