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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19 회계연도, 영양 지방재정 결산 공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09.02 10:30 수정 2020.09.02 10:30

작년 살림살이는 총 5,139억 원

↑↑ 영양 군청 전경.<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달 31일부터 2019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를 공시했다.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1년간 살림살이를 공개하는 이번 지방재정 공시에서는 2019회계연도 기준 결산규모와 채무현황, 주요예산 집행결과,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지방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공통공시 9개 분야와 군민의 관심도가 높은 특수공시 5개 사업이 공시됐다.
주요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2019년도 영양군의 살림규모는 총 5,139억 원으로 전년대비 1,169억(29.4%↑)원이 증가했고,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은 193억(3.8%↑)원으로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319천원, 공유재산은 118억(1.2%↑)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은 재정규모는 작지만 채무가 없는 건전한 재정 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특수공시는 주민편익사업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LPG배관망 지원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등 주요 핵심 5개 사업을 선정해 함께 공개했다.
오도창 군수는 “군민들에게 더 많은 재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군은 채무없는 건전한 재정 운영을 하고 있으나 이전 재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자체 세입 증대와 공모사업 신청 등 국도비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재정법 제60조에 근거해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2회(2월·8월)공시하는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 홈페이지(www.yyg.go.kr)>군정정보>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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