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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영양 수비, 농촌 일손 돕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09.02 10:33 수정 2020.09.02 10:33


영양 수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배운석)는 지난 1일, 50일이 넘는 장마 및 지속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노동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수비면 행정복지센터 및 산림녹지과, 생태공원사업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수술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오기리 김 모씨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직원들이 하나같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농작업을 한 결과 성공리에 고추 수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재해,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원활한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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