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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사생대회 2019년수상작. <남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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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봉덕2동주민자치회(회장 권오섭)에서는 앞산 8경중 제2경인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을 널리 알리고자 ‘공룡을 그려보자’ 공모전을 열고 오는 17일까지 참가작품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봉덕2동주민자치회 주최, 남구청 및 봉덕2동행정복지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7년 첫 개최 후 올해 4회째다.
지난해까지는 참가자들이 고산골 공룡공원에 모여 사생대회를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별적으로 작품을 그려 기간 내 접수하는 공모방법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대구시 소재 유치원생·초등학생·중학생이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공룡그림을, 중학생은 공룡캐릭터를 그려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봉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우편, 택배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작품접수는 1인 1점에 한하며, 응모작품은 작품접수가 끝난 오는 18일부터 독창성·표현력·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심사한 후 28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학생 93명에게는 대구시장상을 비롯해 대구시교육감상, 남구청장상, 봉덕2동주민자치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본상 수상자 33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참가자를 제한해 오는 10월 17일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 고산골 공룡공원에 현수막 게첨방식으로 전시된다.
권오섭 봉덕2동주민자치회장은 “남구의 관광명소인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을 널리 알리고, 공룡그리기를 통해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룡을 그려보자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 봉덕2동행정복지센터(664-3757)로 문의하면 된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