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오웅)은 2021년 한국임업진흥원 정부보조 공모사업 임산물유통분야 사업고도화를 위한 증·개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 18개 단체가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실사단 검증, 3차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영덕은 송이버섯 생산과 공급이 국내 시장점유율이 1위 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돼 증·개축사업이 필요해 이번 유통분야 사업고도화를 위한 증·개축 사업 공모신청에 최종 선정됐다.
영덕군 산림조합장은 ''영덕군과 인접한 시·군 송이버섯 유통 집하장과, 4계절 유통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 및 장비 보완으로, 생산자·수요자가 만족하는 공판 환경 조성과 편의를 확대하고 송이버섯 명품화를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상품화해서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