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일 마당깊은집

대구 중구청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지역내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의 일상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으로 문화가 있는날 주간(매월 마지막주)에 중구청에서 운영중인 향촌문화관, 김원일의 마당깊은집, 향촌수제화센터 등을 거점으로 한 문화 깊은 마당 찾기 프로젝트 ‘거(居)서보자!’ 기획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앞으로 중구만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도시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