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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강덕 포항시장, “태풍 피해 최소화 총력”

차동욱 기자 입력 2020.09.02 15:01 수정 2020.09.02 15:01

24시간 비상대응체제 운영

↑↑ 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영일만항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지난 1일 산사태위험지구, 상습침수구역, 동빈내항을 방문한 데 이어 2일에는 항만, 저수지, 빗물펌프장 등 관내 재난취약지 15여 개소 곳곳을 둘러보며 태풍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오전에는 지역 내 산업 요충지인 영일만항에서 컨테이너, 크레인 등 시설물 안전조치 점검을 했으며, 용연지를 방문ㅓ해 저수율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관내 빗물 펌프장 2개소를 방문해 펌프장 가동 상태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동빈운하 주변 주요 침수우려지역을 둘러보며 모래 주머니, 양수기 등 수방자재 설치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태풍이 우리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시간 비상대응체제 돌입, 상황별 긴급복구반 가동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2일 오전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장과 태풍 대비 긴급대책 간담회를 열고 태풍 상황에 따라 기관별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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