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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모여라! 방콕 저염 요리교실’ 운영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9.04 13:48 수정 2020.09.06 11:02

↑↑ 지난 1일 남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모디라 남구’에 업로드한 강습영상 촬영장면과 ‘삼색버섯샐러드’.<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저염 요리강습 영상을 제작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식습관 및 외식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요리강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은 물론 집단급식소 및 외식업소 영업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Untact, 비대면)로 실시한다.
아울러 외식업소 인기 메뉴 10종을 선정, 직접 요리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이달부터 매주 1편씩 10주간 남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모디라 남구’를 통해 제공한다.
요리교실 영상 제작에는 외식창업컨설턴트 신아가 원장과 송민선 남구 외식업지부장이 참여했으며 2인 대화형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지난 1일 제공된 첫 번째 요리영상은 2가지 스타일의 ‘삼색버섯샐러드’로 버섯의 식감을 잘 살리고 짜지 않은 버섯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언택트 저염 요리강습이 외식업소와 가정에서 저염 요리를 쉽게 만들어 보고 먹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 문화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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