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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경주 ‘친절한 경자씨’, 태풍 피해현장 급식 지원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9.06 13:02 수정 2020.09.06 13:07

↑↑ 경주 ‘친절한 경자씨’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4일~5일 걸쳐 감포읍 일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 활동을 했다. <경주시 제공>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4일~5일 걸쳐 이번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주택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은 감포읍 일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나눠 주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을 펼쳤다.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점심·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마음을 나눈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l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며,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김종순 회장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경주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겨나가길 바라며,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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