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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수성,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9.08 10:20 수정 2020.09.08 10:26

↑↑ 수성구청 관계자들이 지난 2019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최하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기준에 따라 사업의 계획, 운영, 성과, 우수사례 총 4개 영역을 대구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평가위원이 서면으로 평가했다.
우수사례 분야는 ‘주민이 밝히는 건강초록불 마을건강그린라이트’ 사업이다. 지역의 14개 평생학습마을 중 4개 마을을 선정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주민 간담회와 요구도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건강지도자를 양성했다. 이 건강지도자들은 마을현장에서 자체적인 동아리 운영, 걷기 플레시몹 및 마을건강축제 등 마을별 건강 인플루언서 역할을 했다. 또한, 건강친화마을 현판식도 개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특히 앞으로도 도시형 건강마을조성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주민 중심의 건강공동체를 확대하고 걷기 좋은 도시(Walkable city)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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