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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서천둔치, 태풍 침수피해 체육시설 환경정비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9.09 12:13 수정 2020.09.09 12:39

문화관광국 공무원, 50여톤 쓰레기 제거

↑↑ 8일 경주 문화관광국 공무원들이 태풍으로 침수된 서천둔치 체육공원에서 나뭇가지 및 각종 쓰레기를 처리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 문화관광국 공무원 100여 명은 지난 8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침수로 나뭇가지 및 각종 쓰레기가 적치돼 있는 서천둔치 체육공원과, 현재 조성중인 형산강파크골프장 등 주변 일대에 긴급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트럭 4대 및 포크레인 1대 등 장비를 동원해 대대적 환경정비 작업을 펼쳐 총 50여 톤의 적치물을 제거해 깔끔한 주변 환경을 조성했다.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떠 내려온 많은 쓰레기로 인해 작업차량 진입이 어려워 난항을 겪었으나, 직원들의 노력으로 신속히 복구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최해열 문화관광국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각종 쓰레기가 적치된 체육공원 및 주변 체육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해 서천둔치 체육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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