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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영덕 병곡 새마을, 태풍 피해복구 구슬땀

김승건 기자 입력 2020.09.10 10:29 수정 2020.09.10 11:05


영덕군 병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문덕)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희) 회원 30명이 지난 8일 병곡면 금곡2리에서 침수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곡2리는 연이은 두 개의 태풍이 주택 10여 채를 덮쳤으며, 해안가 도로에 해양쓰레기가 가득했다. 회원들은 침수된 가옥의 가재도구를 꺼내 씻고 말렸으며, 방 안을 덮은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 복구를 했다.
김문덕, 김순희 회장은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주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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