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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 양성 평등주간 기념 표창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9.10 11:18 수정 2020.09.10 11:24

여성친화도시 현판식

↑↑ 달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대구 달성군은 2020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일 달성군청에서 김문오 군수, 이호연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표창대상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여성단체 우수회원 7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이 올해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인증하는 현판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호연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비록 매년 개최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추진하지 못했으나, 표창 수여를 통해 이번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발’이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과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성평등 사회실현과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는 도시기반시설과 공공이용시설 등 각종 사업의 초기부터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정책에 반영해 살기 좋은, 살고 싶은 도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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