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는 지난 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단체 헌혈 운동을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헌혈 참여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대구·경북지역의 헌혈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3000명 이상 감소했으며, 헌혈자 급감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원과 이웃들을 위해 실시했다.
건협, 대구광역시지부 정문휴 본부장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생명을 살리는 선진헌혈문화정착을 위해 특히 앞으로도 적극적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