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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오후 3시 남구청 2층 회의실, 남구상인연합회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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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은 지난 10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구상인연합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구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매년 이맘때 실시해오던 대규모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능해지자 이를 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시행가능방안 검토에 나선 것이다.
지난 10일 구는 박삼수 관문상가시장 회장을 비롯, 관내 6개 시장(봉덕신시장, 대명신시장, 성당시장, 명덕시장, 광덕시장, 관문시장) 상인연합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비대면 장보기 행사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외출자제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언택트 시대에 걸 맞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비대면 사업을 적극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