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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2020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개막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9.14 14:25 수정 2020.09.14 14:30

↑↑ 2020 청년과기인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15일~오는 10월 7일까지 ‘2020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는 과학기술 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청년 미취업자들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코로나19로 인한 채용시장 변화에 발맞추어 청년들의 채용지원을 위해 3주 동안 온라인 채용관을 활용한 비대면·맞춤형 채용 프로세스로 진행한다.
DGIST(총장 국양)는 ㈜씨위드와 ㈜가나이앤지 2곳이 참가한다.
㈜씨위드는 DGIST 출신 학생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저아이오딘 저감기술을 활용한 해조류와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축의 도축 없이 육류를 생산하는 배양육 요소기술도 확보해 사업화 계획을 추진 중이며, 벤처투자기업으로부터 투자 수주를 진행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가나이앤지는 DGIST의 ‘기술경영지원사업’을 받는 기업으로, 안전한 구조물을 위한 건축 외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알루미늄 복합패널 시험인증 및 구조물 성능향상 및 내진 성능향상에 대한 특허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박람회 개막식은 15일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직을 원하는 이공계 청년에게 현직 멘토의 솔직한 경험담 공유 및 인사담당자를 통한 취업 노하우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청년 과학기술인은 과학기술의 미래이자 경쟁력으로, 디지털 뉴딜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다”며, “코로나19로 고용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우수 기술기업에 취업하는 한편, 기업에게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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