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8월 말~9월 초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 및 해충방제를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30세대에 '깨끗한 집 만들기'방역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방역에 취약한 다세대나 주택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세대 위주로 진행됐으며, 전문 방역업체가 각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소독과 해충방역작업을 동시에 실시했다.
아동들을 각종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예방하고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돼으며, 지난 6월에 1차 방역 서비스 완료 후 2차로 실시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이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라며 “특히 앞으로도 달성군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